1999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영에서 방영된 빗나간 믿음-자식의 생명, 부모의 것인가 편, 통칭 신애 사건 당시 9살이었던 신애는 과거 윌름스 종양이라는 소아암에 걸리게 됨 그래도 초기 단계고 종양을 제거하고 약물 치료도 잘 받으면 재발의 위험도 없는 소아암이었지만 광신도였던 신애의 부모는 병원 치료는 커녕 이 종양을 기도로 났게 하겠다는, 신애를 기도원에 보내버리는 미친 짓을 해버림 이를 본 목사는 애를 병원에 보내야지 뭐하는 짓이야 하면서 부모에게 윽박을 질렀으나 당연히 들을리가 없으니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한 것이라 함 허나 골든타임을 지나친지 오래여서 종양은 혈관까지 퍼진 상태에 종교에 미친 신애 부모는 당연히 정신을 차렸을리가 만무했음 1차 수술 후 요양하던 신애를 억지로 퇴원시켜 기도원에 보내버린 탓에 몸 상태는 더욱 더 최악으로 치닫게 되었고... 신애는 결국 치료가 불가능 상태에 이르게 되면서 2002년에 세상을 뜨게 됨 이후 이 신애 사건은 1998년에 벌어진 아동 학대 사건인 영훈이 남매 학대 사건과 더불어 2000년에 아동 복지법을 계정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함 여담으로 신애의 부모는 법적 처벌은 받진 않았음 그 대신 둘다 사회에서 매장 당하게 되면서 아이를 방치하고 애를 죽인 최악의 부모로 낙인 받게 됨 하지만 이러한 시선과 자신을 향한 비판을 버티기 어려웠던 신애의 아빠는 자살을 선택했고, 신애의 엄마는 남편을 잃은 충격으로 실어증과 정신 질환을 앓게 되면서 정신 병원에 입원, 신애 동생은 전부 고아원으로 보내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