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파멸은 잘 보면서 자신의 파멸은 못보는 실장석 참피 소설 격차



애호파 사육주의 차에 타고, 공원으로 가고 있는 어느 사육실장.


지루하던 차에 옆을 보니 독라상태의 실장석 여러마리가 용달차에 엄청난 밀도로 갇혀, 도로를 지나고 있다.

그 모습을 본 사육실장은 용달차에 갇혀있는 독라의 실장석들을 보면서, 비웃어준다.

사육실장의 모습을 본 독라들은 피눈물을 흘리면서, 어째서 너 따위가 감히 자신의 세레브한 자리에 있는거냐면서 발광하지만, 독라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철사틈 사이로 그 짧은 손을 휘두르는 것 뿐이다.

사육실장은 그 애처로운 모습을 보면서 더욱 얄밉게 비웃지만.....

알고있을까?

애호파 사육주는 이 사육실장에 질려서, 공원으로 유기하러 가는 길이라는 것을?



그림의 원본은 애완견이 개장수에게 팔려가는 개들을 차 안에서 보는 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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