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잘못을 뉘우치신 울산큰고래님
여태까지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돌이켜보며, 제가 살아온 시간에 대한 많은 후회가 남습니다.. 최근에 물의를 일으킨 사건 외에도, 이전 멤버 등 제 가벼운 언행에 상처를 입은 분들이 많습니다.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일단, 8년 전 같이 방송을 했었던 가이코와 붐붐홈이라는 친구와 통화를 했습니다. 저희 팬들사이에서 가이코는, 제가 군대를 간 사이 제 자리를 빼앗고 저를 무시한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혔습니다. 그리고 그 낙인 때문에 가이코는 많이 고통받아 왔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놓더군요... 그런 것도 모르고 저는 방송에서 가이코를 시청자와 함께 비난 했습니다. 가이코가 힘들어 하는 것도 모른 체 시청자들이 가이코를 배신자로 낙인 찍는 것을 방관했습니다. 그때 당시 저는 군대를 막 전역한 후, 다시 방송을 하는 것에 대한 큰 불안감을 안고 있었고... 제 자리라고 생각한 나머지 본인의 힘으로 성공한 가이코를 질투하고, 철 없는 행동을 했습니다. 많이 반성하고, 많이 후회되고.. 제 근본적인 가치관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하고.. 바꿔나가야겠다는 생각을 뼈저리게 합니다. 또, 저와 방송하다 제가 입대한 후로 가이코와 같이 방송했던 붐붐홈을 비롯한 기단, 세븐, 김블로그 이 네 친구들에게도... 가이코에게 준 상처 그대로 주었습니다. 그들을 뒤에서 배신자라 욕하고, 폄하했습니다. 방송 초반에 어린 나이에 아무것도 모르는 그들에게 말을 함부로 하고, 방송의 재미를 명목으로 이것저것 힘든 일을 시켰습니다. 저의 잘못된 이기심과 욕심으로 인해 그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전 멤버 원히라는 친구와 오랜만에 통화를 나누게 됐습니다. 시청자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명 '장미사건'이라고 제가 칭한 일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 여자 멤버 겸 작가였던 원히라는 친구에게 제가 많은 상처를 줬습니다. 당시 제가 잘못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히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려, 팀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억울하게 퇴출 시킨 일이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