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카오스 럭키짱 천일모험기를 능가하는 진정한 판타지 실장석 참피 소설 실장석과 환상 20화 : 수레와 실장석
“ 샤아아아아아악 ! 샤아아아아아악 ! 뎃쌰아아아아아악 !” “ 경과시간 31 시간 , 흡혈귀화는 완벽히 끝났습니다 .” “ 쌰아아아아아아아아악 !” 에립마브에게 물린 실장석은 12 시간 만에 체온조절 능력을 잃어 저체온증으로 죽었고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사후강직이라도 일으키는 것처럼 경련하더니 그 경련이 점점 커지다가 미친 듯이 소리지르며 희번덕한 눈을 번뜩 떴다 . 날뛰기 전에 팔다리를 쇠사슬로 묶어놓아서 난동은 부릴 수 없었지만 딱히 묶어놓지 않는다고 해도 소리만 엄청 클 뿐 그리 위협적이지도 않았다 . 러트너는 저 실장석을 그냥 저대로 때려보고 싶었다 . 때릴 수도 없는 에립마브 대신으로 죽지도 못 하는 몸 차라리 죽기를 바라고 싶을 만큼 때리고 싶었다 . 귀에 언어를 꽂고 있었지만 흡혈귀 실장석은 굳이 언어 없이도 해석할 수 있는 문장만 내지르고 있었기에 언어는 금방 귀에서 빠졌다 . 창백한 피부 , 뾰족한 송곳니 , 희번덕한 눈 말고는 실장석과 다를 것이 없었다 . 죽으면서 몸 안에 들어있던 모든 걸 쏟아내고 죽었으므로 배설을 할 여지도 없었다 . 옷과 머리칼도 에립마브가 진작 다 뜯어발겼다. 저 미쳐 돌아가는 습성만 빼면 지금의 흡혈귀 실장석이 살아있는 실장석보다 훨씬 나았다 . “ 이제 이 녀석도 마법을 쓸 수 있을까요 ?” “ 못 써요 .” “ 사실 흡혈귀 자체는 흑마법이 뇌를 지배하여 움직이는 산송장이기에 마력은 넘쳐흐릅니다만, 마력을 다룰줄 아는 흡혈귀는 특이한 편입니다 . 마력을 다루기 위해서는 마력을 다룰 수 있을 만큼 이성이 멀쩡해야 하는데 다들 저렇게 이성이 나가버리니 말입니다. 그 흡혈귀는 기록말살된 특수한 방법을 썼을 겁니다 .” 피시스에는 우선 실장석에게 강철 입마개를 씌웠다 . 그리고 수술용 칼을 가져와 실장석의 팔에 대고 살짝 그어보았다 . 날이 닿기만 해도 갈라질 것 같은 피부는 뻣뻣하고 단단하여 흠집도 나지 않고 수술용 칼의 날만 망가졌다 . 그래서 유리막대를 성수 병에 끄트머리만 담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