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장석 참피에서 얀데레 메가데레 멘헤라가 뭔지 보여주는 실장석 참피 소설 ON/OFF

야간 PC방 알바를 하는 ()는 새벽에도 졸음과의 싸움에 견디고 있었다.

게다가 일층 PC방이라 바깥에 담배를 피러 수월하게 다녀올수 있는 장점도 있고
무엇보다 동네가 작아서 빌라 여럿 단지외엔 그다지 큰 건물이 없는 것도 한몫 했다.
사장님의 통큰 시급 6000원에 만족하며 좌석 자리도 40석도 안넘는 조금만한 피시방이었다.
(일단 사장님이 부업으로 하는 장사였다. 현재 자리는 사장님 소유로 된 땅과 건물이었다.)

"저기 계산부탁해요."
"예 5800원 나왔습니다."

이로서 마지막 손님이 가고 나서야 좌석들을 살펴 본다.
"후~~와암..... 드뎌 다 나갔네 조금 자볼까?"


사장님의 아량으로 쉬어도 된다는 것과 흡연 정도는 기본으로 보장 되었다.
물론 손님들이 있을땐 흡연은 금지다. 게임? 당연히 완전 금지이다.
군 제대 한뒤 복학을 하였고, 재대로 돈 벌어 보겠다고 이리차이고 저리 차이다가 여기로 어렵게 들어와
항상 사장님께 감사하는 ()였다.


어짜피 청소는 마지막 손님이 가기전 1시간 전에 마무리 했고, 제품 재고 정리, 화장실 청소,앞 마당 청소등
야간 근무자가 해야하는 일은 다했다.


그래서 그런지 좌석에 앉아 쉴려는 순간 이상한 소리가 났다.
테치
데스 데스

"무슨 소리지?? 고양이 소리인가?"
바깥을 잠간 둘려보고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 뒤에 문을 닫았다.
다시 쉴려고 앉는 순간
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이번엔 크다
데스! 데스우!!
테에치 테치!!!

그러면서 통이 바닥을 구르는 소리가 났다.
아무래도 음식물 쓰레기 통이 굴려갔나 보다.

문을 열어 소리가 난곳을 쳐다 보았다

"어떤 도둑고양이 새끼가!!! 얼씨구? 씨빡 뭐냐 니넨?"

작은 음식물 수거통에 자리엔 실장 친자가 있었다.
다행이 음식물을 비우고 닦아 피해는 없었지만, 문제는 이놈들 이었다.

'아무래도 음식물을 털려고 왔나 본데...'

친실장은 한손에는 편의점 봉투를 들고 있었고 다른 손은 자기 자를 잡고 있었다.

데수우....

뭔말인지 몰라 폰에 있는 린갈 앱을 킨다.
"데스 데스(살려주는 닌겐상 데스 단지 춥고 배고파서 조용히 가져갈려고 한 데스....와타시 자들이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데스)"
"테치 테치(마마는 잘못 없는 테치, 날 괴롭히는 테치)"

()는 학대파도 아니였고 애호파도 아니였다.
그렇다고 해서 관찰파 라인은 아니였다.

순간 불쌍하다고 생각한 ()는 자신이 먹다가 만 팝콘을 봉투에 쏟아 주었다.
"이거라도 줄테니깐 다신 오지마, 피해가 크지 않아 다행이지, 근대 왜 너희들은 하필이면 새벽에 음식을 구하는 거야?
아침이나 오후쯤에 몰래 왔다가도 상관 없잖아? "

아무래도 근처 작은 공원에서 온 실장인듯 했고 무엇보다 식당에서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는 항상 큰통에다 버리기 때문에 식량난이 엄청 났다.
인간 입장으로는 좋은데 실장석 입장에서는 아닌것이다.
그러다 보니 작은 음식물 쓰레기 통이 있는 피시방으로 오는 것이다.
"데스 데스(그 시간에 있는 닌겐이 학대하는 데스, 그래서 안전한 새벽에 오는 데스 그러나 통이 빈걸 보고 이 시간도 아닌 데스....)"

오전 근무자가 누구였더라.....

그 시간 근무자는 바로 앞 200미터 거리 빌라에 살고 있는 22살 여자 알바생 이었다.
'아마 건너편에 산다고 했지?'

조용하고 자기일만 하는 여자애 이라는것 만 알고 있었다.
직접적인 대화는 나눠본 적은 없고 처음 왔을때 일하는 법을 4시간 정도 이틀을 가르쳐 준적은 있다.
그때도 조용하고 그냥 고개만 끄덕이는 소심하고도 조용한 여자애 였다.
뭐 나름 귀여운 면이 있어 근무에는 지장이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문제는 없었다.

근대 그런애가 학대파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에 ()는 반박을 했다.
"무슨 헛소리냐? 그 녀석 조용한 애라 문제는 없어 너희가 착각한 거겠지?"
"데스 데스 뎃데스!(무지막지한 여자 닌겐 데스, 지난번에도 동족이 끔살 당한 데스! 그래서 아무도 아침에 여기에 접근을 안하는 데스!)"

"너 거짓말이면 너의 자를 데리고 책임 질수 있어?"
"데스 데스 데스!(당연 데스, 와타시는 거짓말을 안한 데스, 믿어주는 데스)"
"좋아 거짓말이면 근처 강에 너의 자들을 던져 버릴수도 있다. 거짓말의 데가는 치뤄야지?"
일단 협박을 하고 돌려 보낸뒤 아침 9시쯤에 가계 외딴곳에서 지켜보기로 했다.

"후아암 피곤해 뒤지겠네.....인수인계도 다끝났고 이제 숨어서 지켜보는 것만 남은건가?"

사실 오전에도 손님이 별로 없다. 근처 인력 사무소에서 허탕치고 돌아오는 사람들이 잠깐 인터넷보고 바둑,고스톱,포커같은 게임만 하다가 피곤하면 그냥 가는게 일반사다....
쉽게 말해 폐인은 오전에 안온다는 것이다.

'역시 오전에도 조용하네.... 근대 정말일까?'
생각을 마치는 찰나 다른 실장 일가가 피시방으로 다가온다
"데스데스 데스우(오늘은 여기서 가져가는 데수우~)"
"테치!(마마는 천재인 테치!)
"데스 데에스(와타시를 닳아 좋은 말만 하는 데스!)

그러면서 통을 열어 뒤져본다
"뎃스~~★(역시 있는 데스 맛난 음식이 있는 데스!)"
손에 들어 든건 퉁퉁불은 라면이였다.
'아마 그 아저씨가 먹다만 라면인데? 후각도 좋군 ㅅㅂ'
"테치 테치!!(빨리 가져가서 먹는 테치!)"
"뎃수웅~♥(일단 맛부터 보는 데스)"

'세상에 저렇게 멍청 할수 있나?'
입에 음식물이 들어가는 순간 문이 열렸다.
'앗 열렸다!!'

허나 그는 충격적인 모습을 본다.
그녀의 오른손에는 알루미늄 베트가 손에 쥐어져 있었고, 한손에는 송곳을 들고 있었다.
전혀 왜소한 여자에게 안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그녀는 순간 오른손을 높게 들어 바보처럼 먹고 있던 친실장의 머리를 후려 쳤다
퍽! 퍽!
"데빠아아아아앗!!!!!!!!!!"
도망치지도 못한 친실장은 양쪽눈이 튀어 나올정도로 쳐맞고 있었다.

옆에는 빵콘한 자실장이 피눈물을 흘리며 도망 칠려고 하고 있었다.
허나 속옷에는 똥덩어리 때문에 빨리 도망치기는 커녕 송곳에 찔렸다.
"테쨔아아아아!!!"

순간 듣지도 못한 그녀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
"이런 개 같은 년들아 니들이 뭔데 여기서 지랄이냐? 오늘도 뒤지고 싶어 환장했냐?"

청순하고 수수한 여자애의 입에서 저런 쌍스러운 말이 나올줄은 몰랐다.
그러면서 아직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테 실장석을 죽어라 팬다.

"데갸아아아아!!! 뎃데스 데스(살려주는 데스 제발 집에 아직 어린 자가 있는 데스!!)"

"내 알바 아니야!!!"

"테....테....테치....(마마를 살려주는 테치.... 와타시를 죽이는 테치)"
"넌 천천히 죽여 줄께"
살벌한 목소리로 자실장을 압박한다.

두 모녀의 옷을 찢은 다음에 머리를 뜯는다
완전히 독라 였다.

독라가 된 두 모녀는 피눈물을 흘리며 빵콘을 하였다.
"자 너희들은 내가 일이 끝날때 까지 기다린다."
말을 마치며 목에다 노끈으로 두른 뒤 못 도망치도록 사람들이 안보이는 건물 뒤에 묶어둔다.

'완전 싸이코네.... 와전히 조용하면 뒤에서 음침하다고 하던데... ㅆㅂ 틀린 말이 아니잖아....'

일단 다시 피시방으로 간다.
"아!.... 안 가셨어요?"
"아 으응 저기 두고간게 있나 해서?"

그러면서 카운터에 자신의 물건을 찾는 시늉을 한다.
그리고선 물어 본다.

"최근에 실장석 때문에 피해가 있거나 본적은 없니?"
"아뇨 최근에 실장석은 못 봤어요. 물건 찾으셨어요?"
"아... 아니 여기에 없나 봐..... 아휴 가다가 다시 돌아 왔네... 그럼 수고해.."
"저기... 오빠.."
"응 왜?"


지긋이 ()를 쳐다 본다.
"아까 보셨죠? 실장석 학대하는 모습을?"
순간 제대로 입을 때지 못한체 반론한다.
"무....슨 말이야? 하핫 난 버스 정거장에서 갔다가 이제 막 들어온건데?"
"아 그래요?? 걱정마세요 오빠가 원래 제 모습을 처음 본 사람 이니깐요..."
'원래 모습? 가족들도 모르는 건가?'
"다음에는 어떻게 학대하는지 보여 드릴께요"
웃음며 말하는 그녀는 무서워 보였다.

보통 학대는 남자들이 주로 한다지만 최근들어 여자들도 한다고 소문이 있었는데.
이제 여기서 같이 일하는 여자 동료가 학대파라니 참으로도 오싹소름이 돋았다.
'실장석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며 ()는 집으로 돌아갔다.

그 뒤로 묶여 있던
친장가족들은 집까지 추적 당하여 모조리 도륙을 당했다.
()가 어떻게 알았냐면

여자애가 폰으로 사진을 찍어 저녁 근무중에 문자로 보내였기 때문에
저녁으로 먹던 라면이 다시 나와 토하고 말았다...

자실장 2마리는 머리가 뜯껴지며 불에 타 죽어 갔고, 엄지는 얼굴 가죽이 벗긴체 강제 출산을 하여 죽었다.
구더기 3마리는 못으로 고문을 당해 처참하게 찔러 죽었다.
친실장은 목이 효수되어 공원 한가운데에 새끼들과 함께 나란히 장식 되었다.

마치 어떤 게임의 식인종의 신체로 겁주기 위한 효수용 장식으로 전락 된 실장가족들은
그녀의 손에 끔찍하게 죽었다.

마지막 끔살 당한 사진 실장가족 가운데엔 쪽지가 써저 있었다.

"오빠 사랑해요 ♥"

섬뜩한 쪽지를 본뒤 ()는 당장 알바를 관두고 다른 구역에 있는 피시방으로 가서 근무를 쓰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도 운명의 장난인지 그녀는 ()를 따라 알바 자리도 바꾸고 같이 다니는 모습이 포착 되었다.

어쩌면 제일 무서운것이 학대파 이자 스토커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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