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적 강철중은 실장석 참피를 보고 만들었다는 증거인 소설 스테로이드 엄지 - 3(완결)
어둡고 구불구불한 친실장의 식도를 지나 분대에 진입한 엄지. 공간은 넓어졌지만 그대로 떨어져 분대액에 빠진다.
팔다리를 있는 힘껏 휘저으며 수면위로 올라가려는 엄지의 처절한 몸부림이 친실장에게 태어나기 전 자들의 꿈틀거림처럼 생생하게 전해졌다.
그리고 치마를 올린 친실장의 배에 귀를 대고있는 자실장들 역시 그것을 느끼고 있다.
"데프프...분충년이 얌전히 밥이나 될것이지 쓸데없이 힘빼는데스우."
"테프픗...마마 똥엄지를 놀려도 되는테치? 와타치타치가 함께 마마의 배에 소리치면 들릴것같은테츄!!"
"데픗!!그거 정말 좋은 생각인데스...와타시의 몫까지 부탁하는데스."
인자한 미소와 함께 대답을 받은 자실장들은 자기들끼리 속닥이며 대사를 정하곤 테...테...츗!하며 박자를 맞추어 친실장의 배에 대고 소리쳤다.
"똥엄지는 들리는테치?!!!!"
"텟테로츄~텟테로츄~와타치타치는 마마의 사랑스런 자인텟츄~
텟테로츄~텟테로츄~똥엄지는 마마의 자가 아닌텟츄~
우마우마한 우지챠들 프니프니 노예일 뿐인텟츄~
프니프니도 안하고 돌씨나 미는 똥엄지는 노예만도 못한 쓰레기인텟츄~
차라리 마마의 뱃속에서 우지챠 10마리로 바꿔서 나오는텟츄~"
"치!프!프!프!프으으으읏!!!!!"
"잘한데스~역시 엄지같은 노예에에!!!!!와는 달리 세레브한 와타시의 자들이라그런지 노래도 잘하는데스우~"
친실장은 "노예"란 단어를 말할때 엄지에게 들리도록 고개를 숙여 소리까지 지른후, 다시 인자한 목소리로 자들에게 말을 이었다.
분대에 울리는 자매의 목소리만으로도 분통이 터지는데 그것을 칭찬하는 마마의 목소리까지...엄지의 눈에서 적록의 눈물이 흘러나와 분대액에 섞여 색을 잃어간다.
살고자 몸부림치는 엄지의 노력은 그저 몸이 녹는 속도를 가속시킬 뿐이다.
"레그르르뤩..."
엄지도 마마의 자로 인정받고 싶었다. 마마의 젖을 먹고, 따뜻한 마마의 품에서 자고, 마마에게 안긴채 혼나는 언니들을 구경하며 그들에게 비웃음을 날려주고 싶었다.
'어째서레치...어째서 와타치만...왜 와타치마아아아아안!!!!!'
"레그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앍!!!"
지금까지 쌓여온 설움과 억울함, 분노가 강화된 육체의 힘과 혼합하여 폭발한 엄지는 분대의 위산으로 조금씩 녹아가는 고통조차 무시한채 미친듯이 발광한다. 어두컴컴한 암흑속에서 입에 걸리는건 무엇이든 물어뜯기 시작한다.
"데엣?! 데....데갸아아아아아아아!!!!!"
"텟??마마아아아!!"
"뭐인테치!!어쩌면 좋은테치!!!"
"오네챠! 마마의 배씨를 보는테치!"
"테에에에에에에엑!!!"
자실장중 하나가 친실장의 배 중앙을 가르켰다. 그곳을 본 자실장들은 공포로 몸이 굳는다. 무언가가 꿈틀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점점 형태를 갖추며 커지기 시작한다. 아니, 점점 튀어나오고 있다...허우적대는 팔과 다리...아귀처럼 입을 벌렸다 앙다무는 얼굴...이윽고 몸뚱아리...
친실장의 피부색이 점점 옅어지면서 그 무언가의 색이 붉어진다. 내부에서 밖으로 나옴에 따라 살갗이 점점 얇아져서 그것을 뒤덮은 붉은 피의 색이 짙어지는 것이리라.
"데갸갹규갸아아아아아앍!!!!배씨가!!!와타시의 잘빠진 섹시보디 에스라인 몸매의 핵심인 배씨가아아!!!!뭐하는데스우우우우우!!!멍청한 똥자들은 어서 와타시를 살리라는데샤아아아아아!!!!!"
"텍...!!"
"테뵤옥!"
"테갸악!!"
친실장의 고통의 몸부림에 쳐맞고 날아가는 자실장들.
인자한 마마에게서 손찌검을 맞았다는 충격과 적록의 두 눈으로 똑똑히 목격한 악귀와도 같은 '그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벌벌 떨며 쭈구린채 고개를 바닥이나 두 다리 사이에 처박았다.
그래서 보지 못했다...
우레탄 보디의 얇은 살가죽을 찢고...
'그것'이 태어나는 순간을!!!
"죽는데스우우우!!!아픈데수우!!!!"
찌직..!!쩌저어억!!
"데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레끼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마에!! 감히 와타치의 앞길을 막은레치!!"
"죽고싶지 않다면 바닥에 엎드려 노예가 되는레챠악!!"
"데픗...뭐인데스? 오마에 한번만 봐줄테니 꺼지는데스우."
"레챠아아아악!! 감히 와타치를 몰라보는레치?"
"와타치가 바로 그 악마엄지인레챠앗!!"
'엄지악마'
공원의 들실장들 사이에서 내려오는 오랜 전설이다.
오래전 우락부락한 엄지가 자신을 린치하려는 자실장들을 순식간에 도륙냈다.
그 소식을 전해들은 죽은 자실장들의 친실장들이 몰려와 엄지에게 복수하기위해 전력으로 린치를 가했지만, 그 엄지는 죽기는커녕 아픈기색조차 없이 훌훌 털고 일어났다.
화가난 친실장 하나가 엄지를 통으로 삼켰는데 엄지가 배를 찢고나오더니 경악하는 나머지 친실장들까지 모두 죽여버렸다.
그리고 그해 가을, 공원의 모든 실장석들이 연합해서 몰려와 엄지를 죽이기위해 갖은 노력을 했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역으로 무찔러버렸다는 이야기. 소수의 살아남은 실장들을 제외하곤 모조리 엄지악마의 밥이 되어버렸다는 이야기..
시간이 흐르며 소문에 소문을 타고 내려온 이야기이지만, 공원의 실장석들은 그것이 얼마나 오래된 이야기인줄 모르기 때문에 가끔 멍청한 성체들이 악마엄지를 자칭하는 고아엄지에게 속아 굴욕을 당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 엄지 역시 고아였지만 악마엄지를 사칭하며 최근엔 아예 어느 멍청한 일가로부터 하우스를 비롯한 살림살이를 모조리 삥뜯었기에 마치 자기자신이 진짜로 악마엄지라고 믿어버린 상태.
허지만 눈 앞의 성체실장은 눈썹하나 꿈쩍하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의 거짓말이 먹히지 않자 마치 미스터 올림피아에 출전한 보디빌더처럼 포징을 시작하는 엄지.
"오마에따윈 와타치가 단숨에 찢어죽일수 있는레챠앗!!"
"어디 때려보는레치!! 먹어보는레치!!! 와타치는 오마에의 배씨를 찟고 다시 나올 수 있는레츄!!!"
한심한 표정으로 지켜보던 성체실장이 입을 연다.
"오마에...그게 얼마나 오래된 이야기인줄 아는데스우?? 그 악마엄지가 다 크고도 겨울씨가 세번에 한번이 더 지나간데스우."
"레? 그..그런거 모르는레치!! 와타치가 악마엄지인레챠악!!! 오마에따위가 어떻게 그런걸 아는레치!!"
"오마에에에!! 아는척하는마는레치!!! 겁먹지 않는레챠악!!!"
"똥줌마!! 요즘 엄지들은 한성깔하는레챠아아악!!!"
차가운 표정으로 엄지의 앞에 선 성체.
진각.
쿵!!!하고 바닥이 울리더니 흙바닥이 움푹 파인다.
찢어진 치마 사이로 근육이 우락부락한 성체실장의 다리가 보인다 .
자신도 모르게 빵콘을 하고 그 위에 앉아버린 엄지.
섬뜩한 미소를 흘리며 친실장은 엄지가 이 세상에서 듣게될 마지막 대사를 말한다.
"그 엄지가 자라서 된게 와타시인데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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