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폴로 동방견문록을 능가하는 인분충 범죄를 응징하는 소설 실석견문록 19화 - 실석견문록(10) KO농장의 결투
이 세계관은 다른 실장석물에 비해 설정이 다소 다릅니다. 즉 실장석을학대하고 고통을 주는 위주의 실장석물이아닌 좀더 큰세계관과 세세한 설정들로 재설정된 인간들과 실석들의 세계관을 거의 한 인물의 관점에서 서술하는 관찰위주의 스크입니다 흥미로울수 있으나 그렇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이 세계관은 대체역사물과 약간의 판타지가 가미되어 있으며 대체적으로는 다른스크에 비해 조금은 더 과학적 혹은 현실적이게나마 나오다가 판타지적인 느낌이나 말이안되는 설정도 가끔 나옵니다 역사적인물도 간혹 등장할수 있으며 실제역사와는 다른 전개가 나올수 있으나 큰틀에서는 벗어나지 않습니다.
간혹 분충,인분충의 추태의 이야기와 그런 부조리 이에 맞서는 선량한인간과 양충들의 에피소드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실석견문록 (10) KO농장의 결투
나는 불타는 금요일날 세라와 식구들이 있는 KO농장으로 놀러가고있었다 그곳을 향하기 위해 일찍이 일을 마치고 세라와 함께 두루시를 찿아간뒤 버스를타고 마리산에 위치한 마을 근방의 거대한 농장에 들어섰다.
유키하라
여기로구나. 오? 실비아씨?
실비아
어머 유키하라씨 어서와요 우리 농장에.
세라의 자매인 실비아가 나를 맞이해주었다 이곳은 내가 들은 바로는 미스터조아저씨의 조상님의 땅이였다고 들었다 과거 다른 이들에게 무단으로 땅과 재산을 빼앗겼지만 지금은 전부 되찿았고 되찿은후 대부분의 땅과 재산은 사회에 기부했다고한다 그중 일부 남은땅과 재산으로 상당한 규모의 농장이라니...미스터조 아저씨의 가문이 상당했구나 생각된다.
세라의 자매들은 각각 다른 실석인들로 과거엔 미스터조 아저씨의 실석들이였다가 모두 인화하여 이젠 양녀들이 되어 있다.
[미스터조의 양녀들]
이름 / 순번 / 실석인 / 직업
조봉순 / 장녀 / 실장인 / 농장주인
세라 / 차녀 / 실취인 / 탐험가
실비아 / 3녀 / 실등인 / 모델
청이 / 4녀 / 실창인 / 형사
홍련 / 5녀 / 실홍인 / 쉐프
데이지 / 6녀 / 실금인 / 쉐프
키키 / 7녀 / 실추인 / 수리공
캐시 / 8녀 / 실a인 / 디자이너
투희 / 막내 /실x인 / 학생
KO목장으로 들어오고 봉순이가 있는 집으로 도착했다 제법 큰 농장이라 실비아가 준비한 차량이 아니였다면 제법 걸렸을것이다.
그리고 도착직후 "쿵-" 하고 엄청난 진동과함께 소리가 났었다.
유키하라
어? 뭐죠? 폭탄이 터졌나?
세라
이 진동... 수류탄 터진것같군요.
실비아
아 걱정마세요 봉순언니가 장동욱아저씨 혼내는 중일거에요.
유키하라
네에? 장동욱씨요?
세라
저번에 길실장 조사하러 갔을때 사고친거 아시죠? 그날부로 농장에서 일하는걸 벌로 떼우고있어요. 그런데 이런 진동이라니 봉순이가 좀 무지막지하지만 그정도였나?
실비아
아참 언니 봉순언니가 실장석 시절때를 생각해봐 우리 모두 실석이였을때 우리집에 침입한 학대파놈 면상에 헥토파스칼킥에 라이더킥 번갈라 날리고 그놈 이빨을 모조리 뽑았잖아 기억나지?
세라
아 기억났다 난 그때 봉순이가 실장석이 아닌줄 알았어 하긴 실장석때도 그랬는데 실장인 상태로면 그럴만도하겠다.
유키하라
뭔 이상한소리죠? 실장석이 학대파의 이빨을?
세라
뭐 그런게 있어요. 봉순이가 생각보단 특출나거든요 우리 자매들을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힘들거에요.
나는 세라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어쩼든 나는 봉순이를 처음으로 만났다.
조봉순... 미스터조의 양녀중 장녀고 실장인이다 KO농장의 주인이기도한데....
봉순이
어서오세요 유키하라씨 처음뵙네요.
유키하라
네 안녕하세요 상상했던거와는 다른 모습이네요.

세라
무슨 상상일까? 켄시로? 초사이언?
봉순이
어휴 뻐근해. 장똥욱이 저놈 진짜 어떻게 해야된다냐?
유키하라
장동욱씨도 여기에 있나보군요.
장동욱씨는 봉순이뒤에서 울타리에 걸친상태로 자빠져 있었다 내가온것을 알았는지 아님 뭔가 쪽팔렸는지 울타리에서 내려와 수풀쪽으로 저실장마냥 레후레후 기어갔다 하지만 그는 180이넘는 키와 100kg에 육박하는 근육질의 거구로는 수풀로 몸을 가리기엔 역부족이다.
어쩻든 봉순이는 나를 반갑게 맞이했다 나는 봉순이와 함께 농장을 가볍게 둘러보았다 여러가지 작물을 재배하는 농장과 봉순이가 고용한 일꾼들이 일하는모습 그리고
유키하라
와 저거 뭐죠? 돈실장하고 실금석?
봉순이
농장의 귀염둥들이죠 저기 가축들을 키우는 곳에서 목양실석으로 일한답니다
유키하라
돈실장이랑 실금석이라... 저번에 유럽에서 본적이 있었어요 이탈리아에서 봤는데 진짜 손발 잘맞더라구요.
봉순이
우리농장은 노동실석들을 고용해서 일하고있어요 그리고 이들중에 들실장도 있는데 양충이거나 그럴만한 가치있는 녀석들을 노동실장으로 활용하고 있죠 물론 실석만으론 안되서 사람도 같이 고용하지요 그래도 노동실석이 있어서 인건비도 절약되고 심하게 쭈구리거나 힘든일을 줄이니 노동자들의 노동부담을 덜어주기도 하구요 내일은 또다른것도 보여드릴게요.
ㅡㅡㅡㅡㅡㅡ실석류소개ㅡㅡㅡㅡㅡㅡㅡㅡ

돈실장
일본 밖에서 변화하여 진화된 실장석종들중 특이하게 4족보행에 거의 짐승수준으로 변화한 실장석이다 그래서인지 위석파동이 틀려져 린갈이 통하지 않는 실석류 라고한다.
이탈리아와 이베리아에서 진화되어 변화된 실장석이며 이탈리아와 이베리아반도에서는 포루쿠스짓소로 불린다. (Porcus : 돼지의 라틴어)
이 실장종은 많은 부분이 퇴화된듯이 보이나 오히려 일본 실장석에 비교하면 오히려 반대인데 언어도 잊고 4족보행의 짐승은 되었을지언정 분충성도 지워지고 지능은 개보단 똑똑하고 덩치에 비해 온순하며 신체도 실장석 답지않게 튼튼하다 그런탓인지 유럽에서는 목양견처럼 목양실석으로 많이들 활용하며 실금석과 합아 잘맞는덕에 같이 다니는일이 많다.
참고로 과거엔 돼지고기처럼 식용으로 자주 쓰였으나 실장육 특히 양충식실장의 유해성이 밝혀지면서 애완용이나 목양으로만쓰인다.

실금석
이탈리아 토종실석류로 고대로마시대부터 유서깊은 실석류이다 실금석은 실석류중 가장 높은지능을 (공동1위) 지녔으며 불을 피우고 요리할줄아는 유이한 실석류라고한다.
보통은 애완용으로 키우지만 돈실장과 함께 콤비로 목양살석이 되기도하고 요리사옆에서 보조하는 보조실석으로도 활용되어 적지않은 쉐프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유키하라
이 실석들은 가축말고도 주변을 정찰하는것같네요.
봉순이
정확하시군요 맞아요 농장에 가끔 기어오는 분충들을 잡기도해요 들실장이 거의절멸되어 볼수 없을텐데 망할 애오파와 학대파, 밀렵꾼들이 자꾸 풀어놓는지 짜증나네요.
실비아
아빠가 말한게 있죠 인분충이 분충을 만든다고 3년전에 여기 근방에 실석밀렵꾼들이 잡혀서 경찰에 넘겼죠 그후로 실석감시자가 여기 파견되서 지금까지 산속에서 근무중이라죠.
유키하라
그렇군요...
세라
그뿐만이 아니죠 산실석하고 공생하는곳으로 유명해서인지 일본의 애오파들이 여기까지 와서는 실장석을 유기하기도해요 여기로 방생하면 행복하게 잘지낼거라나는 이들의 억지논리가 있던데 참 한심하죠.
유키하라
말도안되... 그저 키우기 싫증난거 이걸 변명거리로 여기로 버리는거잖아요.
세라
그렇죠 나같으면 한국까지와서 그럴 노력과 돈이 있었으면 그걸로 실석들관리나 똑바로했겠어요.
유키하라
아무레도 분충들이 시골에 가끔이나마 나타나는이유가 이런방식의 유기가 벌어진 거겠죠?
세라
맞아요 추가로 학대파들이 산실석들도 분충이라는 증거를 만들려고 분충들을 풀어서 누명씌우거나 말려죽일려고 산실석들이 있을만한곳에 오염물질을 풀어서 황폐화까지 시키더라구요 이 수법외에도 다양한 수법이 많긴하지만 결국 다 들통나고 사람들의 인식만 나빠졌죠 지금 한국의 학대파 이미지가 이렇답니다.
봉순이
그리고 망할 분충이나 인분충이나 똑같은 분충들이고 우리농작물 훼손시키는 버러지들이죠 둘다 잡아서 구제해야지원...
봉순이의 푸념이후 우리는 가볍게 농장을 마저 둘러본뒤 나는 봉순이의 집으로 들어가 저녁식사를 대접받으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보냈다.
나중에 자세히 알게된 사실은 한국의 학대파들도 여러종류다 사실 학대파라 칭하는 이들을 전부 학대파라고 불리기뭣한게 대부분은 그저 자체 구제하여 피해를 줄이려는 사람들이라 학대하고 까진 못한다.
하지만 일부 학대파들이 문제가 되는데 광기의시대를 부흥시키기위해 별짓을하는 부류들이 문제였다 심지어 일본 애오파들도 소문난 한국의 특정장소에 실장석을 유기하여 일을 악화하는데 합세하니 골치아픈 상황이기도했다.
그나저나 과거 실장숍때의 애오바여사도 한국까지와서 이상한짓을 하고있지않나 생각되기도 .....
다음날
하루 아침이 밝았다 그리고 나는 봉순이와 자매들과 함께 차를타고 밭으로 가고있었다 농장규모가 상당하여 그냥 걸어가자니 시간이 걸리고 고추모종과 같이 가져온 물건들도 상당해서 차를타고 이동해야했다.
도착한 밭도 역시 상당히 넓고 컸는데 아마 우리끼리 하려면 며칠은 잡아도 부족했다 그마저도 이 밭이 다른 밭에 비하면 가장 작은밭이라는걸 생각하면...
봉순이
유키하라씨 놀러온 손님인데 일까지 거들어 준다니 고마워요. 그리고 저쪽의 똥욱이 반성해라 증말 사고만쳐서는 뺀질거리는놈아.
장동욱
으윽... 봉순이진짜 시끄럽네. 알아서 잘하니까 걱정마슈 그놈의 성깔더러운....
-퍽!-
으헉 명존쎄...
유키하라
와... 엄청넓네요... 이거 오늘안에 가능하려나요?
봉순이
물론이죠 이제 올때가 됐는데.
세라
그녀석들 기다리는거야?
실비아
흠... 빨랑끝내자. 햇빛에 오래 있으면 피부상한다고.
장동욱
아이고 삭신이야 봉순이 이렇게 쎄게때리니 죽것네.
실비아
그나저나 동욱아저씨 아까 출발할때 우유 엄청마셨던데 속은 괜찮겠어?
세라
걱정하지마 동욱씨는 우유로 설사안나는 체질이야 술만 추가로 안마신다면야.
장동욱
봉순이 주먹은 아파서 일을 못하겠어요... 왜 난 이꼬라지지?
봉순이
닥쳐라 어디서 뺀질이야 아빠한테 꼰지르기전에 조용히 할일해!!! 그리고 니가 이 꼬라지인건 술이나 쳐먹고 사고나 치니 이렇게까지 끌려온거 아니냐 양심이 있으면 조용히 며칠간 일하면서 벌을 받으라고.
장동욱
데꿀멍...
유키하라
하하하.... 이거참... 아 저기 뭔가 보이네요.
우리가 일을 준비하는동안 밭에서 모여드는 작은 무리들이 나타났다 산실석들이 여기로 삼삼오오 모여 밭으로 모인것이다.
보통 산실석들은 인간으로 부터 멀리 떨어져사는게 일반적이지만 이 근방의 산실석들과 농장 근처의 마을사람들은 서로 협업하면서 이상적인 공생을 이루고 있다 산실장부터 멧참피에 실홍석에 실등석까지 그외에도 여러종의 실석들이 나타나 모여있었다.
유키하라
와아 산실석들이 많이도 모였네요 저 실석들이 밭일을 돕는거죠?
봉순이
네 맞아요 다시 말하자면 실석들과 공생하면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한 농장이죠.
산실장
봉순상 오랜만인데스.
봉순이
그래 반갑다 애들아 다들 일할 준비됐지?
산실창
그런보쿠. 맡겨주는 보쿠
산실홍
차도 음미하면서 일하는 다와.

산실석들의 농장일이 시작되었다 준비된 모종과 도구들을 실석들에게 나누어주고 이들은 전에도 해본적이 있는지 각자 자리를 잡고 모종을 심고 물을 주었다 한줄에 몇마리씩의 실석들이 맡으면서 30분마다 그 긴다란 한줄이 완료되었고 2시간쯤되었을까 밭의 절반이 넘게 모종이 심어졌다.
더 놀라운건 봉순이 혼자서 쇠꼬챙이를 한번에 백개 넘게 들어올리더니 일정한 간격으로 꽃아놓고 세라는 뒤따라서 끈을가져와 묶는다 후에 모종이 자라면 고정하기 위함이었다.
나도 실비아랑 함께 쇠꼬챙이를 꽃았다 보기와 달리 힘들었는데 역시나 쉬운일 하나 없구나...
한편 장동욱씨는 실등석과 함께 꼬챙이를 땅에 박으며 다녔고 실등석들은 동욱씨의 느린일처리에 구박하며 나아갔다.
그렇게 한참일하고 있었을때 새참시간이 되었다.
실비아
새참이다!!!
산실장
신나는 데수우!
산실홍
휴식에는 홍차를 먹는다와.
나는 세라와 실비아와 같이 차에서 가져온 차와 간식들을 실석들애게 나누어 주었다.
실석들은 새참을 먹으며 서로 잡담을 나누며 휴식하고있었고 우리도 새참과 막걸리를 가져와 한잔씩 마시고 있었다 운전대잡은 실비아는 막걸리대신 음료수를 마시면서.
유키하라
캬아.. 진짜 막걸리맛이 좋네요.
봉순이
이맛에 하는거죠 생각보다 빨리 진행됐고 하니 30분있다가 마저 끝내고 돌아가죠 점심쯤엔 끝나겠네요.
유키하라
이 넓은 농장을 관리하느라 고생이겠어요.
봉순이
네 여기 고추밭말고도 여러 작물도 키워요 물론 혼자선 무리니 사람들 고용해서 하기도하지만 산실석들도 거들고 농장의 관리실석들도 있으니 수월하게 돌아가고있죠.
유키하라
그러고 보니 실석들이 옹기종기모여 교류를 나누는 장소도 되주기도 하는것 같네요.
봉순이
그렇죠 실석들도 각자 다른 산실석마을에서 온실석들이죠 여기가 실석들의 교류의 장이 되기도해요.
잠깐의 휴식이 끝나고 남은 일을 마치기위해 움직였다 세라는 흥겨운 음악을 틀었고 실석들도 노래에 맟춰 일을하였다 잠깐의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고추밭의 모종들을 전부 심었다.
일이 끝나고 나는 기지개를 키며 다 심어진 고추밭과 주변을 바라보았다 실석들은 줄을 서며 보수로 보존식이되는 것들을 받아갔다.
보존식으로는 쉽비스킷같은 딱딱한 건빵인데 실석들은 이걸 차곡히 모아 겨울을 대비할때 사용한다고한다 이 농장말고도 주변마을의 주민들도 비슷한 방식으로 산실석들과 공존하는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는 산실석들의 존재가 고맙게 느끼는듯했다.
다만 어딘가로 기어오는 분충들이 가끔 공존을 위협할때가 있다는게 문제겠지만 말이다.
유키하라
햐아~ 끝났다 수고하셨어요들.
봉순이
생각보다 빨리끝났으니 오후엔 낮잠이나 자볼까나?
실비아
산실석들 보수는 챙겨줬으니 이제 끝이네.
산실장
감사한데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는 데스.
봉순이
그럼그럼~ 앞으로도 부탁한다 실석들아.
산실추
그럼 추수때 또뵙는나노.
산실등
그럼 우리는 각자의 마을로 돌아가는르트 또 뵙는르트.
산실석들이 퇴장하고 우리는 짐을 정리하고 돌아가려는 그때...
세라
으음 근데 동욱씨 못봤어?
유키하라
그러고보니 새참시간이후 코빼기도 안보인것 같았어요.
실비아
그러고보니 새참때 우리 나빼고 막걸리 한잔씩만 마셧잖아 그런데 가져온 막걸리가 전부 없어졌어...
세라
아.... 또 시작이네...
봉순이
아... 똥욱이 진짜... 골치아파 죽겟네 그냥...
-나는야 퉁퉁이~ 골목대장 퉁퉁이~ 보에보에~-
저너머에서 동욱씨의 노래가 들렸다.
실비아
저 방향에서 동욱아저씨 목소리가 희미하게 들리는데?
세라
저거 실장석보다 못들어주는 보에보에로 봐선 술취한게 확실하겠네.
유키하라
저곳으로 빨리 가봐야겠네요. 사고치기전에.
-조봉순바보~ 주먹밖에몰라 차차차~-
봉순이
에휴... 가만안둔다 문듸짜슥 나먼저 똥욱이 잡으러 저쪽으로 갈거니까 나머지는 저쪽 언덕있는부터 가봐 오늘 낮잠은 글렀네 씨부x 똥욱이시끼.
유키하라
어휴... 길실장촬영이후로 또 뒤치닥 거리군요...
세라
............ 씨x인거에요.
세라의 입에서 욕이나오며 봉순이는 먼저 목소리방향을 따라갔고 우리는 봉순이말대로 언덕쪽으로 향했다 왜 언덕쪽이냐면 농장구조가 언덕을 통하게 되어있어서였는데 만일 봉순이가 놓치면 장동욱씨는 거의 언덕쪽으로 가게되있다는 그녀의 판단이었다.
우리는 언덕쪽으로 향했다 차로 몇분후 언덕에 도착했는데 우리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유키하라
어... 뭔 실장석들이.... 이렇게 죽어있죠?
세라
지독한 실장취에 운치부터 대책없이 지리는모습을보니 산실석은 아니겠고 체형이 매우 흉한게 분충들이군요.
실비아
어떻게 전부 파킨사되었는지 모르겠어 이거봐봐 언덕꼭대기 나무에 동욱아저씨의 옷이 걸쳐져있어.
세라
술먹고 옷벗고 생쇼를하다가 봉순이가 향한곳에 갔나보구만 그놈의 보에보에 덕분에 숨은 분충들이 전멸을 하긴했네.
유키하라
근대 분충들 푼거보면 주변에 누구있는거 아니에요?
실비아
어떤 간덩이 부운놈이길레. 우리농장에 분충을 풀었을까?
우리는 이 분충들이 죽은 언덕의 참상을 몇분동안 멍하니 계속해서 지켜보았다. 그리고... 누군가가 나타났다.
???
으익!!! 풀어놓은 미끼들이 전부 죽엇어...
???
씨x럴 탱탱 누구 소행이지?
???
데수웅? 어떤 똥닌겐이 와타시들의 위대한 계획을 방해한데수웅 와타시들의 분충들이 산분충들을 괴롭히고 똥닌겐에게 피해를주어서 누명을 씌워 와타시들의 원하는 그림을 그리려는 데수웅 그런데.... 데샤악!!!! 이런 횡포 못참는데샤악!!! 독라로 만들어 학대파의 위대함에 굴복시켜 버리는 데수웅!!!
???
끼잉....낑낑.
같은장소에 나타난 몇명의 학대파무리와 도베르만 한마리 그리고 이들이 가져온 케이지안에 분충들이 한가득있었다. 대략 못해도 백마리가 넘는둣한데 일단 우리는 숨어서 지켜보았다.
학대파1
뿡쭝이형님 어차피 분충은 많습니다 이녀석들을 풀어버리시죠.
학대파2
우리의 황금기를 다시 부흥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겁니다. 실장석따위가 뭐라고 이렇게 학대금지를 시키는지원.
(역으로 실장석이 뭐라고 이렇게까지 타인에게 피해주면서 학대에 열을 올릴까?)
뿡쭝이
데픗픗 얼릉풀어버리는 데수웅.
(케이지에 실장석을 풀어버린다.)
분충
데픗픗 세레브한 곳인데스 와타시의 낙원인데스.
뿡쭝이
그런데스 오마에들의 낙원인데스 맘껏 뛰어오는데스 가서 다른 닝겐노예들을 매료시키는데스.
분충
데픗픗 주제를 아는 노예인데스 가서 또다른 노예를 구하는 데샤악!!!
학대파3
히히힛 핫하찬 하루를 시작해볼까.?
분충들은 풀자말자 분충발언과 함께 흩어져가고있었다. 우리는 눈앞의 광경을 보며 황당해했고.
세라
우리 농장에 뭣하는 짓거리야!!!
학대파1
으잉? 들켰다.
분충
데뎃 똥세레브상이 노예가 될려고 자청하는 데스까?
학대파2
야야 쫄지마 상대는 계집셋이야 비무장이니까 우리셋이서 빠루들고 싸우면 된다!!!
세라
뭐? 이것들이 진짜 비열한 놈들이네.
유키하라
하... 예전에 학대파시위 이후로 공격적인 학대파는 첨인데...
실비아
간덩이가 부어도 너무 부었다..... 여기가 어딘지는 아나?
그렇게 대치하는사이 학대파들은 빠루를 들며 우리에게 달려왔다 그리고 이때 돌맹이하나가 학대파 한명의 미간에 명중했다.
학대파2
핫하아아아아 돌겨억어?
-핫하벳!!!-
-풀썩-
학대파1
으잉? 누가 돌을 던진거지?
봉순이
나다 미친것들아. 감히 KO농장에 발을들여? 그리고 분충을 풀어놓다니 죽고싶은게로구나!!! 가라!!! 귀염둥이들 분충들 다 잡아버려라!!!
봉순이의 등장 그리고 봉순이의 명령에따라 돈실장을등에 타고나온 실금석들이 농기구로 무장하고 나타났다 분충들은 돈실장과 실금석의 등장과 그 위압감에 놀라 많은수의 분충들이 빵콘했다.
분충들
데뎃!! 분충들이 나타난데스 도망치는데샤악!!!
또속은데샷! 낙원은 무슨 분충들이 와타시를 죽이러오는데스!!!
분충들은 와타시의 애교에 매료매료되는 데수웅~
돈실장
데꿀데꿀!!! 씩씩!!(오네차 건방진 분충들이 우리들의 농장을 망치려하는데스!!!)
실금석
그래 혼내주는카시라!!!
학대파1
뭐? KO목장? 씨X장소 잘못잡았네. 망할 괴물실장인이 지키는 농장에 발을 들였어 도망치자 안그러면 핫하실각이닷!!!
돈실장과 실금석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흩어져있던 분충실장석들은 도망칠 시간도 없이 돈실장의 거대한 육탄돌격에 지벳사하고 실금석의 농기구를 이용한 공격에 쓰러져갔다
분충들중에는 투분으로 맞서려했으나 육중한덩치에 맞지않은 돈실장의 속도와 등에타고있는 실금석의 공격에 한덩어리의 적녹의 피떡이되거나 투분하려던 팔이잘려나갔다.
"데갸악!!! 와타시의 섬섬옥수씨가!!!!"
"찌벳!!!! 찌벳!!!! 찌찌벳!!!!"
"오로롱 제발 살려주시는데스 와타시는 그저 끌려온것뿐인데스 뭔가 바라고 온건아닌데스 오로롱~"
이후 실금석과 돈실장은 대열을 잡으며 분충들에게 돌진했다 마치 중세시대의 중갑기사단의 기병돌격에 쓸려나는 잡병들처럼 깔금하게 지워져나갔다 돌진후 아직 살아있는 분충들은 뒤따라온 농장의 목양견과 분노한 노동실석들에게 처참하게 박살이났다.
노동실석1
데샤악 우리농장을 더럽히지마는데샤악!!!
노동실석2
이것들이 잊을만하면 또 나타난다와.
분충
데뎃!!! 잠까아아 데벳!!! -파킨-
그렇게 대부분의 분충들이 처리되는사이 학대파무리들은 돈실장과 노동실석, 소음을 듣고 달려옴 농장일꾼까지 모여 가면초가에 놓이는데.
학대파3
애들아 쪼..쫄지마 우리에겐 뿡쭝이형님과 도베르가 있다.
학대파4
그그..그래 차피 전부 계집이랑 실석들이잖아!!! 우리 뿡쭝이형님은 맨손으로 멧돼지를 잡는 괴력가이시다!!!
뿡쭝이
데뎃 쓸모없는 쫄보 똥이토모차같으니 와타시와 도베르가 있으니 걱정마는데수웅.

거구의 퉁퉁한 학대파가 맨앞에 섰다 나는 저 거대한 학대파와 사나운 도베르만 한마리를 보며 걱정이 앞섰다.
유키하라
이거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실비아
미리 신고는 했으니 걱정마세요. 아마 경찰오기전엔 상황은 종료되겠지만.
유키하라
네? 무슨소리에요?
세라
제가 어제도 말했듯이 우리자매를 상식적으로 이해하면 안된다고 말햇죠? 이제 보여줄때가 된것같네요.
세라의 말이 끝나고 봉순이는 비웃듯이 웃으며 학대파들을 놀려대었다.
봉순이
꺄햐햐햐!!! 야 점보똥땡이!!! 똥강아지와 돼지한마리가 염병을떠네 개돼지메타냐?
뿡쭝이
데뎃 건방진 똥세레브상인 데스네? 저 쪼그만 년이 행복회로 굴리는데스까 오마에 따위는 와타시의 도베르상 선에서 정리될것인데스.
학대파3
가라!!! 도베르 저년을 공격해.
도베르
끼잉....
뿡쭝이
이게 말을 쳐안듣는데스. 쳐맞아야 말을듣는데스!!! -퍽-
도베르
끼기깅... 으르르 컹!
봉순이
저 똥강아지는 그렇게 싸우고싶어 않아하는것 같은데 그럼 나도 간다 가랏!!! 장똥꼬!!!
유키하라, 세라, 실비아
장똥꼬?

봉순이의 말이 끝나자 수풀에서 술에취한 장동욱씨가 팬티바람으로 개가되서 뛰쳐나왔다 개목걸이를 목에 두른상태로.......
장동욱
똥꼬 똥꼬!!!!
세라
하아... 술취하면 개가된다더라니... 이걸로 증명되는구나...
유키하라
아.... 이쯤되면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실비아
아저씨정체가 강아지였어? 와 대박... 티어하임 보내야하네...
장동욱씨는 목에 개목걸이를 한모습으로 나타난 사연은 이러했다.
아침 새참시간때 고추밭에서 막걸리를 한잔을 새참으로 얻어마신 장동욱씨는 또 술의 유혹에 빠져 우리 모두가 즐겁게 수다떠는동안 몰래 술을 전부들고 폭음을 했었다.
결국 취해버린 장동욱씨는 개처럼 네발로 뛰어가며 언덕쪽으로 행했고 언덕위에서 나무에 기어올라가 옷벗고 팬티한장만 걸친상태로 노래를 불렀는데 이게 하필이면 학대파들이 농장안으로 침투하여 분충들을 풀어놓은지 얼마안된 시점이였다.
술만 먹으면 음치,박자치가되는 장동욱씨는 언덕위의 나무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실장석의 소음따위는 저리가라급의 괴음을 내었고 결국 장동욱씨의 괴음사정거리에 들어간 분충실장석들은 한놈도 빠짐없이 파킨사해버렸다.
그러거나말거나 우리는 이때 흥겨운 노래를 틀어버린덕에 퍼져나오던 그의 소음은 흥겨운노래에 덮혀 알아채지못했고 일이 끝나고 정리되서야 알아챘다.
뿡쭝이
이년들이 장난치는 데스까? 똥세레브상 뽀루껫몬 대결인데샤앗!!!!
봉순이
그래 덤벼라 점보똥땡이!!! 결투다!!!!!
유키하라
뭐? 포켓몬? 여기에 포켓몬이 있나?
세라
저 앞위 두마리의 개가 있네요...
유키하라
아... 그렇구나 이런거였어....
이리하여..... KO목장의 결투가 시작되었다.
ㅡㅡㅡㅡㅡㅡ대결시작ㅡㅡㅡㅡㅡㅡ
(포켓몬대결브금을 상상하시오.)
슈퍼 메가톤 기간트 울트라 점보똥땡이 뿡쭝이가 도전을 걸어왔다.
뿡충이:가는데샤악!!! 도베르!!!
도베르:컹컹!!!
봉순이:그럼 나도 간다 가라 장똥꼬!!!
장똥꼬:똥꼬똥꼬!!!
뿡쭝이:자 겁주기 부터인데수웅! 도베르 짖는데수웅!!!
도베르는 멍멍 짖었다.
크르르 컹!
그러나 술쳐먹고 개가된 장똥꼬에겐 전혀 통하지않았다.
봉순이:마이턴!!! 장똥꼬 핥기!!!
장똥꼬:똥꼬똥꼬!! 핱핱핱!!!
장똥꼬는 혓바닥으로 도베르의 궁댕이를 핥았다.
효과는 엄청났다... 도베르의 멘탈이 거의 박살이 났다.
도베르:깨깽 끼이잉!!!!
뿡쭝이:데뎃 뭔 엉터리인데수!!! 안되겠는데수웅 도베르 물어뜯는데수웅!!!
도베르는 공격자세를 취했다.
그리고.....
장똥꼬:뿌에에에에엨에에에에아아아아앜아아
봉순이:어? 뭐야 장똥꼬 왜이래.
(포켓몬 진화브금을 상상하시오.)
오잉!? 장똥꼬의 상태가......!
ㅡㅡㅡㅡㅡㅡㅡㅡ과거회상ㅡㅡㅡㅡㅡㅡㅡㅡ
실비아
그나저나 동욱아저씨 아까 출발할때 우유 엄청마셨던데 속은 괜찮겠어?
세라
걱정하지마 동욱씨는 우유로 설사안나는 체질이야 술만 추가로 안마신다면야.
안마신다면야.
안마신다면야.
안마신다면야.
안마신다면야.
안마신다면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꾸르륵 부르륵 뿌우웅....
장똥꼬:뿌에엑 뿌오오오 꿰에엑!!!
봉순이:어... 야!!!!!!! 장똥꼬 뒤돌아!!!!!! 내쪽에서 똥싸면 죽는다!!!!
장똥꼬:뿌에엨 -휙!- 푸드득 푸지직 찌직.!!!!!
장똥꼬의 설사가 도베르에게 날아갔다.
도베르:크엉 께게겡 끼이잉 꼴까닭...
도베르의 멘탈은 완전히 박살이났다. 도베르는 더이상 싸우지 못한다.
진화끝!!!
축하합니다?(유감입니다.) 장똥꼬에서 장똥포로 진화(퇴화?)하였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는 이게 현실인지 망할 글쓴이새x의 생각속인지 어이없는상황에 말을잃었다 이정도면 글쓴이 정신상태좀 의심해도 될것같다.
뿡쭝이
으아아아아 이런게 어딧는데스!!! 저 똥개인지 사람인지 분간안가는놈에게 진다는게 말이되는데샷!!! 운치를 퍼싸는 똥깨한테!!!!
봉순이
똥깨아니다 장똥포다!!! 똥꼬에서 진화(퇴화?)된 장똥포!!!
학대파3
으악 더러워!!!
실비아
하.... 보는내가 민망하다. 세라언니 참 고생이 많네 저런 인간...아니 똥개를 데리고 다닌거보면.
세라
그나저나 봉순이는 이 상황을 즐기고있네....
유키하라
이거 개그물이에요? 관찰물이에요? 글쓴이씨 머가리는 멀쩡한거맞죠?
이 말도안되는 포켓몬?시합에 학대파들은 다시 발끈했다.
뿡쭝이
데샤악!!! 쓸모없는 똥개인데스!!! 이젠 와타시가 직접 싸우는데수융!
ㅡ만화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장똥포아니... 장동욱씨는 방금전의 설사로인한 전투력 저하덕분일까? 뿡쭝이라는 남자의 공격에 속절없이 당하며 넉다운되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장똥.. 아니 장동욱씨를 묵사발낸 뿡쭝이라는 남자는 기고만장해져서는 붕쯔붕쯔가리며 봉순이에게 협박했다.
뿡쭝이
데픗픗 다음은 똥세레브상인데수웅~ 오마에만 잡으면 농장은 와따시의 것인데수웅 세레브한 핫하가 될것인데수웅~
봉순이
하... 저 똥땡이 그래 덤벼라.
(녹색의 겉옷을 집어던지고 흰색와이셔츠와 핫팬츠차림의 복장으로 변했다.)
뿡쭝이
기집에가 건방진데수웅 옷편하게 바꾼다고 전투력이 쎄지는데수웅?
핫하신권!!!
척!!! 파파팟!! 핫하!!!!!
쿰척쿰척!!!!
콰콱!!!!!!
.....

두둥!!!!
저 거대한 남자는 봉순이의 핵꿀밤에 통째로 땅에 쳐박혔다.... 이 다이나믹한 광경은 내 상식을 벗어나는 일이었는데.....
학대파1
데뎃... 핀치인데스!!!
학대파2
오로롱 뿡쭝이형님이 당한데수웅!!! 핫하실각인 데수웅~
학대파3
데수웅~ 세레브상은 와따시의 애교에 매료매료되는 데수웅~
학대파4
뿌지직- 푸드득- 부리릿- (빵콘...)
공포에 질린 학대파들은 모두 도망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의 도주는 무의미했다 이 초인적인 봉순이의 신체능력은 말도안되게도 한명씩 한명씩 추격해 잡아패더니 섬세하게 묵사발을 내었다 마지막 학대파는 저 멀리서 도망을 치지만 결국 봉순이의 손에 머리를 잡힌체 면상과 땅바닥은 키스를 하며 땅을 뚫었고 말그대로 실각대잔치가 벌어진것이다.
마치..... 실장석과 인간의 차이만큼 학대파들과 봉순이의 신체능력차이가 그만큼 난것이다...
아마 이 학대파들은 역지사지로 압도적인 존재에게 발리는 실장석들의 기분을 조금이라도 체험했을지도?
학대파들이 전부 정리된후 한손으로 야구빠따를 들고 다른 한손으로 도망치는 분충한마리를 잡은 봉순이는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난 뿡쭝이라는 남자를 바라보았다.
ㅡ만화ㅡ
그렇게 두연인은 하늘의 별이 되었답니다.....
메테타시. 메테타시..........
잠시후..... 상황이 정리되어 갈쯤에 경찰들이 도착했다
경찰이 도착했을때는 농장의 노동실석들과 농장노동자들이 죽어있는 분충실장석들을 치우는 광경과 줄에 묶여 봉순이에게 탈곡기마냥 탈탈 털리며 고통받는 학대파들과 살아남은 분충들이 앞에 있었다.
봉순이는 경찰을보며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경찰중에 형사로보이는 실창인은 익숙한것마냥 다가와서는.
실창인 형사
아 언니 또 탈곡기놀이야? 이쯤되면 학대파들이 불쌍하다."
봉순이
어이구 형사나으리가 여기엔 웬일이여? 안바쁘더냐. 청이야.
청이
인상착의가 비슷한놈이 신고되서말이야 이 돼지같이생긴 녀석말이야.
수배지의 돼지같은면상의 인간이 보인다 아마도 봉순이가 날려버린 그 학대파인것같다.
봉순이
아 그 점보똥땡이? 방금 그놈 안드로매다로 보내줬는데.
청이
흐음..... 도망친거라고 생각해야하나 그래도 나머지 일당들은 죄다 잡혔네. 이놈들 연행해가도되지?
봉순이
몇시간만 가지고놀다 연행하면안될까?
청이
흐음.... 그건 곤란한데...
학대파1
제발 연행해주새요!!!! 콩밥먹겠습니다. 더이상 아픈건 다메요!!!
학대파2
으헝헝 형사님 다 자백할게요 제발 놓아주세요 저여자 너무 무서워요....
분충
데샤아아아아 와타시는 왜 이꼴이 되야하는데수우~ 지금이라도 놔주면 독라로 봐주는데스요~
청이
피식- 재미있네... 내일 아침에 다시올게 좀 늦을수있으니까 알아서 잘해놔 언니.
봉순이
응 그래~ 아주 천천히와 씹고 뜯고 맛보고 아아주우우~ 처어어어언처어어언히이이이~ 오렴. ^.^
학대파2
형사님 앞으론 분충풀어서 주민들 속썩이는짓 안할게요 제발 연행해주세요 인간탈곡기는 다메요!!!!!
학대파1
오로롱 오로롱 ~ 닝겐탈곡기 되는거 싫은데스 오로롱~
학대파3
야이 분충시끼야!!! 니가 독라로 봐준다는 무리한요구로 초를치냐 끝나면 넌 죽음니다 씨이입빠아알!!!
분충
와타시를 그냥 죽여주는데스 오로롱~ 슬픈짓은 이야이야데수~~
이 불미스러운 소동은 드디어 끝이났다 학대파들은 다음날 까지 봉순이에게 극한의 고통받았고 얼마나 고통받았는지 경찰이 와서 연행하는중 개처럼 질질 끌려가는데도 매우~행복하고~밝은~미소로 끌려갔다 마치 지옥에서 나와 천국으로 승천한것 마냥말이다.
소동이 끝난지 몇시간후 미스터조 아저씨가 농장에 찿아왔다 다른 자매들도 같이 찿아왔고 나는 이들식구와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장동욱씨는 거대한 사고를 쳤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언덕에서 행한 취중소음의노래가 분충들을 전부 파킨사시켜 농작물피해를 줄인 공로를 인정해 봉순이는 이를 눈감아주어 미스터조 아저씨에게 추가로 혼나는일은 면했다.
학대파가 데려온 도베르만견종의 도베르는 봉순이가 특별히 새로운 목양견으로 삼았고 도베르는 자신에게 똥을 퍼지른 장똥ㅍ 아니아니 장동욱씨에게 원한이있는지 며칠동안 일하는 장똥ㅍ 아니 장동욱씨의 엉덩이를 물거나 박치기를해 보복했는데.....
장동욱
아악 그만 괴롭혀 이 똥개야!!! 나한테 원한있어?
도베르
크르릉 컹!!!
노동실석1
저 똥닌겐 며칠전 했던짓을 잊어버린데스...
노동실석2
신경쓰지 마는다와 행복회로 돌리는 인간씨인것 같은다와.
노동실석1
데휴..... 와타시도 저런 똥분충 되지않게 조심해야겠는데스...
노동실석3
보쿠? 새로들인 노동실장하나 보인보쿠.
노동실석2
며칠전에 그놈인다와 다른 분충하고 달리 목숨구걸에다 두손싹싹빌길레 농장주님에게 기회를 받은다와 분충아니라면 잘 지낼거인 다와.
노동실석1
데픗픗 와타시도 그런식으로 농장에 들어온데스.
노동실석3
보큿큿 나도 그런보쿠 할일이 많으니 잡담은 오늘일과 끝나고 마저하는 보쿠.

노동실석들은 각자의 일을위해 자리를 떠났다 도베르는 계속해서 장동욱씨에대한 보복울 계속하고있고 장동욱씨는 땡칠이에게 끌려가는 영구마냥 꼬라지가 말이아니다.
으음..... 잘했어 도베르.
주말동안 있었던 KO농장의 사건사고는 여기까지 마친다.
참으로 상식밖의 다이나믹한 주말이였다.
실석견문록 (10) KO농장의 결투 (끝)
이번화 이후 당분간 실석견문록 연재를 휴재하겠습니다.
투표결과에 따라 길실장시리즈랑 새로운 아종들에 집중해보려 합니다.
이번화는 만화를 첨부했어요 재미있을련지는 모르지만...
그럼 다음작품으로 찿아오겠습니다.
그나저나 학대파를 이리 험하게 굴리는 스크는 이게 처음일것같군요.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