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폴로 동방견문록을 능가하는 인분충 범죄를 응징하는 소설 실석견문록 28화 - 스테이크,스시를 주었는데 왜 맛나게 쳐묵질 못하니?

주의: 이 작품은 주인공이 실장인 입니다. 그것말고는 특별한건 없을겁니다 내용 따지지않고 실장인 자체를 조금이라도 나오는걸 극혐한다면 그냥 뒤로가기 누르시오.







 

 "아... x발..."

"치픗픗픗픗! 테챠아아아!!!!"

나는 탁아를 당하고 말았다... 재수 더럽게 없네.




참고로 나는 실장인이다 들실장출신이였고 10년전 힘들게 인화되어서 지금은 인간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살아간다.

아무튼 나는 편의점에서 간단한 것들을 사오다 탁아를 당해버렸다 요즘 들실장은 나 때 이후로는 더이상 찿아볼수 없어서 이젠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 신기할따름이다.

다행인건 사온게 음식은 아니고 간단한 용구들뿐이라 피해본 물건은 없다는것이겠다만...

"테챠아!!! 세레브상인 테츄? 오마에를 특별히 노예로 삼는테츄!!!"

"한심하긴..."

역시 탁아된 자실장은 분충이다 이런 분충은 아직까지 존재하는구나 생각되었다 대한민국에서 분충들은 거의 멸종되서 그나마 볼려면 항구나 공항같은곳에서 검역으로 가끔 적발되는 것들 뿐이라고는 들었는데 거기서 우연히 빠져나온 것일까나?

"테챠아아 왜 가만히 있는테치!!! 세레브상은 이제 세레브한 와타시의 노예인 테치!!! 어서 스떼끼와 스시를 대령하는 테챠아아아!"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똑같은 레퍼토리구만."

보통이였으면 학대루트로 가기를 독자들은 원할것이다 하지만 나는 저 똥벌레를 학대할 마음이 없다 그렇다고 저런걸 사육실장이 되게할 생각은 더더욱이나 없다 어떻게 할것이냐? 그냥 좀 적당히 격리시키고 있다가 훈육사나 브리더, 혹은 맘에 안들면 구제업자에게 보내버릴 생각이다 좀 싱겁게 느껴지겠지만 저런녀석에게 감정을 소모하기도 싫기도 하고 하는짓도 분충이니 그냥 구제업자 불러야지 싶다.

그리고 딱히 생명을 가지고 노는 짓도 내키지 않았고 쓸데없이 병x같은 학대파짓을 하면서 내 인격을 박살내고 싶지도 않았다 굳이 이런녀석의 추태를 일일히 받아주는건 낭비다.

어차피 친실장이 조만간 찿아올테니 세트로 잡아서 봉투 몇겹에 집어넣고 일가를 세트로 묶어버린뒤 심한 분충들이다 싶으면 구제업자 불러서 맡기면 될일이고

나는 나중에 금붕어를 키워볼까 싶어서 마련한 수조가 마침 있으니 거기 안에서 일단 넣고 취미로 하고있는 독서나 하기로했다 망할 자실장은 이런곳에 가둬둔걸 다짜고짜 붕쯔 붕쯔가리고 발악하는것 같다만 알게뭐야.

녀석을 뒤로하고 한참 즐겨읽던 책을 읽던중 "위석은 거짓말쟁이다" 라는 구절을 읽고 나는 문득 호기심이 들었다.

그 내용을 읽고나서 내가 겪었던 경험과도 연계되어서 그 궁금중 해결을 위해 나는 바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일단 나는 갑작스럽게 오늘저녁을 스테이크로 정했다 냉장고에 고이 모셔놓은 포장된 스테이크를 꺼내어 버터와 다른야채와 함께 요리했다 동시에 나는 초밥을 배달시켰다 역시 요즘은 배달로 웬만한건 시켜먹을수있는게 참 간편하구나.

"으음 이 향기~ 첨엔 그렇게 안느꼈는데."

어찌됐든 나는 이걸 버터랑 같이 구우면서 맛나는 스테이크를 만들었다 참 나도 입맛이 좀 변하나보네.

스테이크를 준비하고 난뒤 나는 자실장이 있는 수조로 향했다 와 역겨운자식 수조안에 빵콘한체 드러누은 모습이 참 가관이다.

"테챠아아 똥세레브!!! 고귀한 와타시를 이런곳에 방치하는테챠아!!! 이건 우주의 보배인 와타시에게!!!"

"어휴 시끄럽네 야 너!!!"

"뭔테챠아아아 짜증나니 말시키지 마는 테챠아아아!!!"

"스테이크 한번 먹어볼레?"

"텟!!!!!"

"아 못들었으면 말고."

"스떼끼!!!!! 방금 들은 테치! 똥세레브상이 드디어 정신차린테츄~ 치픗픗."

"대신 조건이 있어 내가 만들어주는 스테이크를 다 먹으면 스시도 줄게."

"치픗픗 좋은테치이!"

"단 못먹으면 넌 나한테 두들겨 맞을거야 아주 아프게."

"테텟!!! 똥세레브상 생각주머니씨가 어떻게 된테치? 그런 우마우마를 못먹을리가 없는테치!!!"

"음...그렇겠지 그런데 만약에 다 못먹고 토하면 독라가되는거야 그래도 괜찮겠어?"

"치픗픗 똥멍청한 노예인테치 그런일은 절대로 일어나지않는 테츄~ 갑자기 뭔 헛소리인테치."

저 분충의 말이 끝난후 나는 스테이크를 조금 썰어서 두 조각만 자실장에게 주었다 처음보는 스테이크에 입맛을 다시며 적녹의 초승달눈으로 음흉하게 침을 질질흘리는 자실장은 의기양양하게 붕쯔붕쯔거렸다.

"자 스테이크 대령이오~ 너의 먹고나서 나오는 반응이 기대되는걸?"

"치픗픗."

그렇게 분충자실장은 역겨운 콧구멍을 벌렁거리며 침을 역겹게 흘리며 스테이크 한조각을 게걸스럽게 베어물었다.

행복한표정으로 씹아먹던 자실장은 몇초동안 씹었더니 표정이 사서히 썩어들어갔다.

나는 자실장의 표정이 서서히 썩어가자 나의 입꼬리는 올라갔다 역시.

"푸훗."

"뭐인테챠!!! 존나 질긴테치!!! 역겨운 냄세가 나는테치!!! 운치바른거인 테챠아!!!"

"아 그래? 난 맛있는데~"

분충자실장은 스테이크를 베어물고는 제데로 씹지도 못했다 그리고 역겨운 운치를 먹은것 같은 표정을하고는 입에서 뱉으려는 표정을 보니 참 재미있었다.

"테챠아!!! 오마에 몰래 맛나게 막는테챠아아!!!!"

"그럼 내가 먹던거 함먹어봐."

나는 내가먹던 스테이크 한조각을 자실장에게 주었다 자실장은 다시 음흉하게 웃더니 다시 베어물었는데...

"테챠아아아아 오로롱~똥세레브상 입맛 개 썩은테치!!!"

"킄킄킄"

"쳐웃지 마는테챠아아아!!! 운치나쳐먹는 똥세레브상!!!"

"아 그래? 이거 다먹으면 스시도 준비되있는데?"

"스시!!! 테에에에에에에에에 테테에에에...."

"못먹으면 스시는 못먹는거야."

"텟!!! 먹을거인 테치!!!"

그렇게 남은 스테이크를 꾸역꾸역 쳐먹던 자실장 그러나 구역질을 참지못하고 토하고 말았다.

"꾸에에엑"

"역시 토할줄알았다."

"내가 뭐랬지? 토하면 독라가 된다고 했나?"

"테텟!!! 아닌 테치!! 오마에가 형편없게 만들어서 맛이 없는테챠아아아!!! 오마에 입이 천박해서 그런거 아닌테챠!!! 장인이 만든 음식이면 이야기가 다를거인테치!!!"

"아 그래? 한번만 기회를 줘볼게 스시 하나 줄테니까 먹어서 토 안하면 살려는 드릴게? 이번엔 내가 만든게아닌 나름 실력있는 요리사가 만든거니 딴말하기 없기다."

"테치이이이!!!"

자실장은 또 발악을 하면서 스시를 한입에 넣었다 저 쬐그만한 녀석이 한입에 스시를 먹는걸보니 참 신기하네 나도 그랬었나?

그렇게 음흉한 미소로 먹던 자실장은 곧 표정이 변하고 색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역시... 킄

"야 자실장아 왜그래 맛있어서 눈물나니? 삼켜라. 힘내."

"읍부븝 으웁"

자실장은 괴로운 표정과 함께 콧구멍을 벌렁벌렁거렸다 어찌나 괴로우면 코에서 적녹의 콧물까지 나오고 있었고 그 광경은 아주 우스꽝스러운 모습이다.

그리고

"푸드득 쿠에엑! 투툭!"

입과 콧구멍에 씹다만 스시가 쏟아져나왔다 적녹의 콧물과 섞여서 마치 운치를 입으로 쏟아낸 느낌이였다 코로도 뱉어내는 신기한 광경에 나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와우~ 이것도 못먹네."

나는 스시를 한입에넣고 맛을 음미하며 흥미롭게 구경했다.

"이럴리 없는테챠아아아!!! 세레브한 와타시가 왜 세레브한 스테끼와 스시를 못먹는 테츄아~"

자실장은 이내 좌절하고 말았다 근데 왜 실장석이 스시와 스테이크를 먹고 토했는지 궁금하지 않는가?

사실 책에서 읽은 내용과 나의 경험에서 나온것들을 조합하면 이해가될것이다.

사실 실장석의 입맛은 인간이나 실석인의 입맛과는 다른면이 있다 100% 같지 않다는것.

그리고 그것 말고도 실장석은 먹어본적도 없는 스시와 스테이크를 이상하리 만치 기가막히게 좋아하고 집착한다는것도 있다.

그리고 망할 위석, 이놈이 문제다 위석은 거짓된 지식과 잘못된 메뉴얼들로 대부분 이루어져있다 이놈 때문에 나도 실장석때 죽을뻔한게 한두번이 아니였고 가끔 들려오는 헛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적도 제법 되었다 실장인으로 인화되고 나서야 그 헛소리는 더이상 들려오지 않았지만 그때까지만의 기억만해도 치가 떨린다.

나도 실장석때는 스시와 스테이크의 맛을 궁금해 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태어날때부터 이것들을 다른것보다 먼저 아는지도 이상했고 말이다 그리고 그냥 아는게 아니라 어떤맛인지 상세하게 위석에서 알려주고 기대치를 뿜뿜 올려준다.

위석이 알려주는 정보는 대부분 무시해와도 스테이크랑 스시의 맛에 대해서는 나도 신경이 많이 쓰이긴했다 그래도 주변의상황이 더 중요하게 여겨서 대체적으로 잊고 지내다가 실장인이되고 인간사회에서 어느정도 살만해지면서 문뜩생각이 나서 맘먹고 실생 아니 인생 처음으로 스테이크와 스시를 먹게된적이 있었는데.

그날 나는 그걸먹고 토하고 눈물콧물 쏟으며 고통받았었다.

왜냐고?

망할위석 때문이다.

책에서 내용부터 말하지면 위석은 많은 감각이나 지식을 왜곡하려고 한다 이탓에 실장석들은 각종 분충짓을 대부분 위석에서 배우고 행동하는데 이놈의 위석은 책에서 소개하듯이 "위석은 거짓말쟁이다."라는것.

웃기는것은 스테이크와 스시를 먹어본적도 없으면서 위석은 이것이 천상의 극상의 맛이라고 떠벌리고 다니고 왜곡시킨다 그걸 믿은 실장석들은 기대치가 아주 뿜뿜올라가는건 덤 나도 위석의 내용은 다 무시해도 위석이 알려주는 달콤한 극상의 맛에 대한 왜곡된 감각에는 믿든 안믿든 그 감각이 심어지니 나도 그 부분만큼은 기대치가 오를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실장인이되고 처음 스테이크와 스시를 먹었을때 악영향을 받게되었는데.

처음 스테이크를 먹었을때 나는 스테이크의 육즙맛이 비리게 느껴졌다 그리고 위석에서는 스테이크가 부드럽다고 알려줬지만 실제로는 식감은 질겼고 추가타로 소고기 특유의 향을 처음 맛보고는 위화감이 조성되어 결과적으로 구역질이 되어 구토를 하고 말았다

그리고 처음 스시를 먹을때 와사비의 향이 코를 자극하여 콧물과 눈물이나와 도로 뱉어내기도 했다 마치 셀프학대 그자체가 되어 꼴이 말이 아니었다.

위석이 알려주는 극상의 아마아마와는 크나큰 괴리감과 차이로 인해 진짜로 맛이 있는 스테이크와 스시를 맛봐도 구역질과 비린맛을 느끼며 고통받게 되는 아이러니를 보여준것이다 한마디로 위석에게 속아 이런 상황을 만들어낸것이다 지금이야 위석의 환각에서 벗어나고 입맛이 익숙해져 즐겨먹을수야 있지만 그때는 정말 지옥같은 순간이였다.

이러한 나의 경험과 책에서 일려주는 진짜 지식 그리고 잘못된 지식을 알려주는 위석의 차이를 생각하며 나는 먹다남은 스테이크와 스시를 고의적으로 수조안의 자실장에게 주었다.

"이거 다 먹어 안그러면 독라가된후 학대받을거야."

"테텟!!!"

나는 학대할 생각 따윈 없고 그저 협박만 으로 말했다 저 단순한 자실장은 뭐 충분히 겁먹었겠지 그리고 수조안에서 놀라는 자실장을 뒤로하고 나는 tv를 보러 거실로 갔다 저렇게 반응하는 꼴을보니 참 재미있네.

"테에엥... 똥세레브 똥세레브의 음모인테치~"

지옥맛을본 자실장은 이 뭐같은 스테이크와 스시를 해치우지 못하면 독라가된다는 공포에 자기 입맛에 전혀 맞지않는 스테이크와 스시를 억지로 입에 우겨넣었다 하지만 위석이 알려주는 거짓된 입맛, 진짜로 먹는 음식맛의 괴리감과 현격한 차이로 인한 오묘한 위화감으로 인해 먹지못하고 도로 뱉어내고 말았다.

그럼에도 독라가된다는것은 실장석에겐 어떤처지가 되는지 그리고 먹지못할시 내가 자실장에게 어떻게 할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으로 억지로 삼키고 몸에서 거부반응이 오면서 심한복통오며 이로인한 구토를하고 이런식으로 반복했다 먹으면서 고통받는 상태가되어 아주 재미있는 상황이 되었다.

고통스럽게 반정도 쳐먹은 자실장은 스트레스와 고통으로 위석이 박살나가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위석은 아랑곳 않고 스테이크와 스시에 대한 왜곡된 입맛감각을 강조하며 압박해나가고 있었고 진짜 스시와 스테이크는 입에 들어와 진짜 감각과 충돌하여 위화감과 괴리감에 오는 고통을 계속 받고있었다.

거의 셀프학대급의 행위와 고통이 계속되다가 자실장의 위석은 결국 "파킨" 청명한 소리를 내며 자실장은 적녹의 눈물을 흘리며 싸늘하게 죽어버렸다.

나는 죽은 자실장을 보며 여러가지 생각좀 하다가 시체를 변기에 흘려보냈다. 분충 실장석은 변기에서 태어나 변기에서 죽는게 가장 어울리는 최후일거다.

나는 죽을땐 다르게 죽을테지만 말이다 이제 실장석도 아니고.

며칠뒤 친실장은 오지않았다 오는도중 죽었을거라 생각된다 하긴 실제로 탁아에 성공해도 찿아올 확률은 5%채도 안되니.

아 그리고 다음달에도 스테이크를 해먹을까나? 익숙해지니 정말 맛있게 잘먹고있다. 월급날을 기대하며 나는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살아간다.


[글쓴이의 한마디]


오로롱~ 똥위석의 함정인데수우~ 돌씨는 거짓말 쟁이인데수~ 믿으면 골룸씨인데수~

학대요소를 최대한 줄이면서 분충에게 고통을 주는 단편글을 써봤습니다. 좀 싱겁고 노잼일수도...?

댓글